[기사][신효령의 BOOK소리] "죽음, 인생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삶의 일부

'세상'을 두고 '공평하다'는 말보다 '불공평하다'는 말에 공감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하지만 죽음만큼은 아주 공평하다. 사회적 지위나 재산·학벌·명성 등 그 어떤 외형적인 기준과 상관없이 죽음은 모든 인간이 반드시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고, 쉽게 입 밖으로 꺼내려 하지 않는다. 호흡기 내과의 이낙원씨는 "'죽음이 두렵다'는 일반적인 이해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죽음에 대한 생각을 바꿀 것을 강조했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우리의 삶 모든 것이 죽음이 없었으면 이뤄질 수 없었어요. 죽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세균이나 이끼류에서 벗어나 크고 화려해질 수 있었죠. 생각할 줄 아는 중추신경계와 뜨거운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신경계가 탄생하기 전까지 죽음은 필요...

[기사]죽음 앞 마지막 숨, 어디에 쓰시렵니까... 호흡기내과 의사가 던진 질문

“우리는 단지 영원이라는 두 어둠 사이 잠시 갈라진 틈을 통해 새어나오는 빛과 같은 존재다.” 러시아 출신 미국 소설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자서전 ‘말하라, 기억이여’에 실린 저 문장엔 인생은 짧고 유한하다는 자명한 진실이 담겨 있다. 어쩌면 외면하고 싶은 얘기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매일 체감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생사의 문턱을 넘나드는 환자들과 동고동락하는 의사들이다. ‘우리는 영원하지 않아서’를 펴낸 이낙원(42)씨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인천 나은병원에서 호흡기내과 과장이자 중환자실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책은 병원의 일상을 전하면서 죽음을 대하는 환자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전하는 에세이다. 크게 3부로 구성됐는데, 가장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건 ‘죽음을 다시 생각하다’라는...

[방송]뉴스A 더깊은뉴스 - 소화기내과 송화영 과장 자문 인터뷰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이 나옵니다.> 11월 10일(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 된 뉴스A 더깊은뉴스에 방송된 나은병원 소화기내과 송화영 과장의 자문 인터뷰 영상입니다.

[방송]KBS 제보자들 - 신경외과 백호규 과장 자문인터뷰

11월 6일(월), 오후 8시 50분에 방송 된 KBS 제보자들 49회편에 신경외과 백호규 과장님이 자문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방송]KBS 제보자들 - 소화기내과 송화영 과장 자문인터뷰

11월 6일(월), 오후 8시 50분에 방송 된 KBS 제보자들 49회편에 소화기내과 송화영 과장님이 자문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